고용률 60.8% 청년실업률 8.7%…"세월호 영향 감지"
5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40만명대를 기록, 3개월 연속 둔화했다.
세월호 참사가 후행지표 성격인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Ƌ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581만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만3천명 증가했다.
신규 취업자 수는 1월에 70만5천명, 2월에 83만5천명 늘었지만 3월 64만9천명,4월 58만1천명, 5월 41만3천명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취업자 수가 40만명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8~10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이는지난해 평균 취업자 수 증가 폭인 38만6천명보다 많다.
통계청 관계자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올해 초반기에 비하면 주춤하는 모습"이라면서 "도소매, 음식·숙박업, 레저, 운수, 사업지원서비스 등에서 감소세를 보인점을 감안하면 세월호 영향은 정확히 어느 정도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있었던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spee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5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40만명대를 기록, 3개월 연속 둔화했다.
세월호 참사가 후행지표 성격인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Ƌ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581만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만3천명 증가했다.
신규 취업자 수는 1월에 70만5천명, 2월에 83만5천명 늘었지만 3월 64만9천명,4월 58만1천명, 5월 41만3천명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취업자 수가 40만명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8~10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이는지난해 평균 취업자 수 증가 폭인 38만6천명보다 많다.
통계청 관계자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올해 초반기에 비하면 주춤하는 모습"이라면서 "도소매, 음식·숙박업, 레저, 운수, 사업지원서비스 등에서 감소세를 보인점을 감안하면 세월호 영향은 정확히 어느 정도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있었던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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