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1,020원선 아래로 내려온 원·달러 환율이 1,010원대 중반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원내린 달러당 1,016.9원에 거래됐다.
미국 채권금리 상승으로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화 및 아시아권통화는 이보다 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정책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감과 외국인의 주식시장 순유입 지속세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원·엔 환율이 100엔당 990원선 아래로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어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당국개입에 대한 경계감에 환율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0.81원 내린 100엔당 992.97원을 나타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원내린 달러당 1,016.9원에 거래됐다.
미국 채권금리 상승으로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화 및 아시아권통화는 이보다 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정책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감과 외국인의 주식시장 순유입 지속세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원·엔 환율이 100엔당 990원선 아래로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어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당국개입에 대한 경계감에 환율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0.81원 내린 100엔당 992.97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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