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안정 기능 강화…정례 회의체 신설

입력 2014-06-26 14:03  

가칭 '금융안정점검회의' 정례 개최

한국은행이 금융안정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문우식 한은 금통위원은 26일 기자 간담회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금융안정 기능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이를 위한조직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2011년 한은법 개정을 계기로 물가안정과 함께 금융안정의 역할을함께 맡았다.

문 위원은 "가칭 '금융안정점검회의'를 1년에 네 차례 정도 열어 금융안정에 대한 역할을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한은법 개정 이후 금통위원들은 금융안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으나 이 기능만을 위한 회의체를 만든 적은 없었다.

중앙은행의 금융안정 기능은 이주열 한은 총재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사안이다.

이주열 총재는 지난 2일 열린 񟭎년 한국은행 국제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금융위기를 계기로 중앙은행이 물가안정뿐만 아니라 금융안정, 지속 성장 등을 위해더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기대가 높아졌다"고 언급한 바 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