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의 흥행 성공에 따라 외국 영화 수입건수가 매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의 집계에 따르면 외국 영화 수입 편수는 2008년 221편에서 2009년 163편, 2010년 144편, 2011년 163편을 기록하다가 2012년에는 95편으로 처음으로 두자릿수로 줄었다.
이어 지난해에는 86건에 그쳤으며 올들어서도 18건에 머물렀다.
이는 국내 영화의 흥행 성공이 이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의 경우 관객 동원[003580] 10위권 영화 가운데 ƍ번방의 선물'(관객 1천281만명) 등 8편이 국내 영화였다.
지난해 수입 영화 86편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33편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만 14편, 태국 13편, 영국 12편, 싱가포르 4편, 일본 1편 등의 순이었다.
choina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0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의 집계에 따르면 외국 영화 수입 편수는 2008년 221편에서 2009년 163편, 2010년 144편, 2011년 163편을 기록하다가 2012년에는 95편으로 처음으로 두자릿수로 줄었다.
이어 지난해에는 86건에 그쳤으며 올들어서도 18건에 머물렀다.
이는 국내 영화의 흥행 성공이 이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의 경우 관객 동원[003580] 10위권 영화 가운데 ƍ번방의 선물'(관객 1천281만명) 등 8편이 국내 영화였다.
지난해 수입 영화 86편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33편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만 14편, 태국 13편, 영국 12편, 싱가포르 4편, 일본 1편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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