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저신용자 평균 금리 0.75%p 내렸다.

입력 2014-07-02 06: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 도입 이유…대출 규모 확대

은행이 저신용자의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한 이후이들에 대한 대출 규모는 확대되고, 금리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신한·국민·하나·농협·외환·광주·경남은행 등 7개 은행이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했다.

저신용자는 은행마다 다르게 적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통상 6~7등급 이하로, 종전 은행의 평가모형은 저신용자의 특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지난 6월 말까지 이들 은행의 저신용자 대상 신규 대출 취급 규모는 모형 도입이전보다 월평균 6.8%(859억원→917억원) 증가했다.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승인율은 모형 도입 이후 평균 3.7%포인트(69.7%→73.4%)올랐고, 대출 금리는 평균 0.75%포인트(9.79%→9.04%) 하락했다.

금감원은 다른 11개 은행 중 모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6개 은행(SC·대구·부산·씨티·전북·수협)도 올해 모형 도입을 완료하도록 지도했다.

금감원 한 관계자는 "저신용자 모형 구축·활용으로 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간것으로 분석됐다"며 "저신용자 모형을 이미 구축·운용 중인 은행 이외에 여타 은행도 모형을 조속히 개발·활용토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