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해외 건설투자 사업 진출을 돕고자공공 주도로 조성된 글로벌인프라펀드(GIF)가 첫 투자지로 카자흐스탄 화력발전소건설사업을 택할 전망이다.
2일 KDB인프라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로벌인프라펀드는 첫 번째 투자대상으로 사업비 4조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발하쉬 프로젝트는 삼성물산[000830] 등 국내기업이 건설 및 운영권을 확보해추진 중인 민자사업으로, 지난달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순방 시 전력판매계약이 체결됐다.
글로벌인프라펀드는 1천500억원 규모로 조성돼 다음 달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해외 건설투자 투자개발형 사업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게 된다. 펀드 운용은 KDB인프라자산운용이 맡는다.
글로벌인프라펀드는 지난달 30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국토교통부와 KDB인프라, 투자 공공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약 약정식을 열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일 KDB인프라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로벌인프라펀드는 첫 번째 투자대상으로 사업비 4조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발하쉬 프로젝트는 삼성물산[000830] 등 국내기업이 건설 및 운영권을 확보해추진 중인 민자사업으로, 지난달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순방 시 전력판매계약이 체결됐다.
글로벌인프라펀드는 1천500억원 규모로 조성돼 다음 달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해외 건설투자 투자개발형 사업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게 된다. 펀드 운용은 KDB인프라자산운용이 맡는다.
글로벌인프라펀드는 지난달 30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국토교통부와 KDB인프라, 투자 공공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약 약정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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