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지난해 중소기업 소비재 수출액이 전년보다 13.3% 증가한 17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소비재 수출액(860억달러)이 전년보다 2.0% 증가한 것에 비해증가 폭이 높은 것이라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소비재 수출기업의 비중은 대기업(66%), 중견기업(11%), 중소기업(21%), 기타(2%) 순이었다.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전년보다 2.1%포인트 상승했으며 2011년 이후 매년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이 높은 소비재 품목은 플라스틱 제품(9.4%), 승용차(9.0%), 섬유의류(8.3%) 등이었다.
작년에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보다 급증한 품목은 섬유의류(24.3%), 가전제품(19.1%), 승용차(45.7%) 등이었다.
특히, 진공청소기 및 부품(366.7%), 믹서 및 과즙·채소즙 추출기(70.3%), 전기밥솥(125.3%), 식기세척기(618.9%) 등 가정용 소형가전 위주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수출액이 10억 달러 이상인 주요 수출 대상국 가운데 전년보다 수출이 호조를보인 국가는 중국(20.3%), 미국(12.5%), 베트남(31.5%), 러시아(57.8%) 등이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가전제품, 조제 식품, 플라스틱, 의류 등의 수출 확대로수출액이 전년보다 20.3% 증가한 27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으로의 수출 급증 품목은 믹서 등(263.2%) 소형가전, 티셔츠(229.3%) 등 의류와 비스킷류(123.4%), 라면(86.4%), 조제 분유(62.5%) 등의 조제 식품과기초화장품(61.1%) 등이었다.
지난해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의 75.6%가 연간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하로, 업체당 평균 수출국 수는 4.2곳으로 나타났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는 지난해 전체 소비재 수출액(860억달러)이 전년보다 2.0% 증가한 것에 비해증가 폭이 높은 것이라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소비재 수출기업의 비중은 대기업(66%), 중견기업(11%), 중소기업(21%), 기타(2%) 순이었다.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전년보다 2.1%포인트 상승했으며 2011년 이후 매년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이 높은 소비재 품목은 플라스틱 제품(9.4%), 승용차(9.0%), 섬유의류(8.3%) 등이었다.
작년에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보다 급증한 품목은 섬유의류(24.3%), 가전제품(19.1%), 승용차(45.7%) 등이었다.
특히, 진공청소기 및 부품(366.7%), 믹서 및 과즙·채소즙 추출기(70.3%), 전기밥솥(125.3%), 식기세척기(618.9%) 등 가정용 소형가전 위주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수출액이 10억 달러 이상인 주요 수출 대상국 가운데 전년보다 수출이 호조를보인 국가는 중국(20.3%), 미국(12.5%), 베트남(31.5%), 러시아(57.8%) 등이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가전제품, 조제 식품, 플라스틱, 의류 등의 수출 확대로수출액이 전년보다 20.3% 증가한 27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으로의 수출 급증 품목은 믹서 등(263.2%) 소형가전, 티셔츠(229.3%) 등 의류와 비스킷류(123.4%), 라면(86.4%), 조제 분유(62.5%) 등의 조제 식품과기초화장품(61.1%) 등이었다.
지난해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의 75.6%가 연간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하로, 업체당 평균 수출국 수는 4.2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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