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금리인하 시사에 환율 반등(종합)

입력 2014-07-10 15:43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013.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게 하락세로 출발한 환율의 반등 요인으로 꼽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직후 기자회견에서하방 리스크가 다소 큰 것으로 보고 있다"는 등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금리 인하는 원화 약세(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달러당 1,010원 선을 앞두고 외환당국이 개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달러화 매수주문도 들어왔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042660]의 러시아 쇄빙선 수주는 오래전 노출된 재료이고, 관련 물량도 어느 정도 소화돼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전했다.

오후 3시40분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2.34원 오른 100엔당998.12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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