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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채한도 폐지 주장..달러 2년래 최고] -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4-12-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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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혼조'…경제지표·마이크론 하락에 반등 제동
- 오늘(20일) 뉴욕증시는 어제(19일)의 FOMC 쇼크에서 벗어나고자 했지만 역부족. 여전히 미국 경제가 강하다는 지표들이 나오고, 마이크론 주가가 시장에 부담을 주면서 장초반 이어졌던 반등세를 대부분 반납했음
- 다우지수만 소폭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09%, 0.1% 떨어졌음.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 3분기 GDP 확정치부터 보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3.1%로 나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강한 성장세를 이어갔음을 확인. 속보치와 잠정치는 물론, 지난 2분기 성장률도 상회. 이번에도 경제를 이끈 주역은 소비였는데, 3분기 개인소비지출은 전분기 대비 3.7% 늘어나 2023년 이후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왔음

2) 中 CXMT 'DDR5' 개발 파급력은…전문가 "수율 80% 수준 가능"
-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킹뱅크, 글로웨이 등은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32GB(기가바이트) DDR5 D램의 판매를 개시. 구체적인 제조사를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해당 제품을 CXMT가 제조했을 것으로 보고 있음
- DDR5는 국내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 등 소수의 D램 제조업체만이 양산할 수 있는 첨단의 영역으로 인식돼 왔음. 만약 CXMT가 DDR5를 성공적으로 양산하는 경우, 메모리 시장에 미칠 파장은 꽤나 클 것으로 관측
- 테크인사이츠 최정동 박사는 "이미 CXMT가 더 진보된 G5 공정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G3 공정은 상당히 성숙(matured) 돼 있다"며 "CXMT의 G1 및 G3 공정은 80% 정도의 수율에 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음

3) 국제유가, 연준 금리 인하폭 축소에 하락…"中수요 2027년에 정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금리를 더 느리게 인하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수요 감소 우려를 확대,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1% 하락
- 현지시각 1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5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67달러) 하락한 배럴당 69.91달러에 거래를 마침
- 브렌트유 2025년 2월 인도분 가격은 0.7%(0.51달러) 하락한 배럴당 72.88달러에 장을 마감.

4) 美 상무부, SK하이닉스에 직접 보조금 6632억원 확정
- 미국 상무부는 SK하이닉스에 최대 4억5800만 달러(약 6632억원)의 직접 보조금과 정부대출 5억 달러(약 7241억원)를 지원하는 내용의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음
- 미국 상무부는 SK하이닉스의 미국 내 투자로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보안이 한 단계 발전될 것이라고 강조. 또 1000개의 직접적 신규 일자리와 수백개의 건설 일자리가 창출되며, SK하이닉스와 퍼듀대 간의 파트너십으로 인디애나에 반도체 연구 허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
-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는 “SK하이닉스는 미국 정부, 인디애나주, 퍼듀대, 미국 사업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내 견고하고 탄력적인 AI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삼성전자 #리노공업 #해성디에스 #대덕전자 #오로스테크놀로지

5) 현대차,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선정 임박…삼성 5나노 유력
-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위한 파운드리(위탁생산)과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업체 선정을 앞두고 있음. 이는 지난 6월 말 DSP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비딩)을 진행한지 약 6개월 만
-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는 비딩에 참여한 DSP 업체들에게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젝트 선정 결과를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공지. 연말 연휴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1월 중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 현대차가 삼성전자 파운드리 5나노(SF5A) 공정과 계약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짐
- 통상적으로 DSP 업체 비딩 후 선정까지 3~4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차는 파운드리와 DSP 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비딩에 참여한 DSP 업체는 에이디테크놀로지, 가온칩스, 세미파이브, 코아시아 등 삼성전자 파운드리 DSP 파트너와 GUC, 에이직랜드 등 TSMC 밸류체인얼라이언스(VCA) DSP 업체들
#해성디에스 #에이디테크놀로지 #가온칩스 #에이직랜드 #칩스앤미디어 #텔레칩스 #유니퀘스트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2,342.24 (+15.37p, +0.04%)
- S&P500 : 5,867.08 (-5.08p, -0.09%)
- 나스닥 : 19,372.77 (-19.92p, -0.1%)
- 영국 FTSE100 : 8,105.32 (-93.79p, -1.14%)
- 프랑스 CAC40 : 7,294.37 (-90.25p, -1.22%)
- 독일 DAX : 19,969.86 (-272.71p, -1.35%)
- 유로스톡스50 : 4,879.00 (-78.28p, -1.58%)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혼조'…경제지표·마이크론 하락에 반등 제동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8.7달러(-0.33%) 하락한 온스당 2,653.30달러로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3.6bp 하락한 4.3190%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6.8bp 상승한 4.5660%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7 상승한 108.40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롯데케미칼 : 회사채 EOD 이슈 종료. 트럼프2.0의 긍정적 요인 주목 (하나증권, Neutral, 목표주가 10만원)
- 12/19일 롯데케미칼은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총 회사채 16개 총 2.3조원 중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14개 회사채 총 2조원에 대한 ‘3개년 누적 평균 이자보상배율(EBITDA/이자비용) 5배 이상 유지’ 특약 조항 삭제 안건을 통과했다고 공시
- 트럼프 1기 강경책으로 이란 원유 수출은 2018년 250만b/d에서 2020년 10~20만b/d로 급감. 바이든 정부에서 이란의 원유 수출은 180만b/d까지 늘어났으나, 트럼프2.0에서 이는 재차 축소될 전망
- 이는 이란산 원유를 Max 10$/bbl 할인된 금액으로 조달하면서 생겨난 중국 정유/석유화학 업체의 원가 우위가 사라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음

- 현대해상 : 당분간 배당 기대 어렵다 (DB금융투자, HOLD, 목표주가 26,900원)
- 금리 하락으로 인한 기타포괄손실 확대와 해약환급금준비금 증가로 인해 올해에는 배당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9월말 이후 거의 30bp하락한 국고 10년물 금리와 무저해지 상품에 대한 계리적 가정 강화를 감안하면 연말 K-ICS비율은 150% 내외까지 하락할 것으로 우려되며, 연초 후순위채 발행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
- 향후 완화적 제도 수정의 가능성은 있다고 보지만, 현재의 제도 개정 방향성에 큰 변화가 없다고 보면 중립적 가정 하에 2025 이후에도 2~3년간 배당 재개는 어려움
- 현대해상의 신계약 수익성의 대폭적 개선을 전제로 1) 해약환급금준비금 및 기타포괄손익 관련 제도 개선, 2) 금리 레벨의 큰 폭 상승, 3) 한도타절 이상의 실손보험료 인상, 4) 비급여 등 실손보험 보상관련 제도의 획기적 개선 중 최소 한가지 이상의 실현이 필요

- 현대건설 :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그림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4.3만원)
- 12/2 동사는 신반포2차 재건축(2,056가구, 공사비 1.3조원) 시공사로 최종 선정됨. 다음 관심 현장은 한남4구역(2,331가구, 공사비 1.6조원)과 압구정3구역(5,800가구, 금액 미정). 상기 3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매출총이익은 연간 2,200억원(공사기간 3년, GPM 10% 가정). 동사의 디에이치 브랜드, 트랙 레코드에 기반한 수주 경쟁력 두드러질 것
- CJ 가양동 연구소(공사비 2조원), 힐튼호텔 복합개발(공사비 1.1조원) 등 투자 개발형 사업의 착공 또한 본격화. 예상 매출총이익률은 15% 수준으로 실적 기여도 확대 시점은 ‘26년. 데이터센터, 원전 등의 사업 다각화도 함께 진행 중
- 단계적인 금리 인하, 신규 착공의 증가로 건설 업종은 점진적인 원가율 개선 나타나겠으나 신규착공의 의미 있는 반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기업 간에 원가율 개선 속도 변별 어렵다고 판단. 따라서 당장의 원가율 개선보다는 기업의 수주 경쟁력, 신사업 모색 노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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