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024110]은 전문성과 영업력을 갖춘차세대 리더 9명을 신임 지역본부장으로 선임하는 등 직원 1천800명의 승진 및 이동인사를 하루 만에 마무리하는 '원샷 인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샷 인사는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시절 만들어진 기업은행 특유의 인사 방식이다.
본부조직은 기술금융과 은퇴설계, 스마트금융 등 신성장동력 사업 부문을 강화했다.
적자점포는 통·폐합하고 중소기업 밀착영업에 적합한 소형 드림점포를 늘리는등 영업망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했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권선주 은행장 취임 이후 강조해 온 내실경영과 기술금융 등 신성장동력 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의 인사검증 지연으로 기업은행 자회사 대표이사 임명이 지체되면서은행 부행장급 인사를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현직 부행장이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길 경우 후속 인사를 다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회사 중 최고경영자(CEO)가 공석인 곳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이며, 연금보험은 유상정 대표의 후임으로 은행 내부 인사가 유력하게 꼽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원샷 인사는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시절 만들어진 기업은행 특유의 인사 방식이다.
본부조직은 기술금융과 은퇴설계, 스마트금융 등 신성장동력 사업 부문을 강화했다.
적자점포는 통·폐합하고 중소기업 밀착영업에 적합한 소형 드림점포를 늘리는등 영업망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했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권선주 은행장 취임 이후 강조해 온 내실경영과 기술금융 등 신성장동력 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의 인사검증 지연으로 기업은행 자회사 대표이사 임명이 지체되면서은행 부행장급 인사를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현직 부행장이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길 경우 후속 인사를 다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회사 중 최고경영자(CEO)가 공석인 곳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이며, 연금보험은 유상정 대표의 후임으로 은행 내부 인사가 유력하게 꼽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