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중국은행과 620만위안 첫 현찰거래

외환은행은 지난 25일 중국은행(Bank of China)에서 수입한 620만위안 현찰에 대한 결제 대금을 10억원으로 지급하는 원·위안화현찰 거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원화와 위안화 현찰을 직접 주고받으면서 원·위안화 재정환율(달러화 대비 환율과 비교한 환율)이 아닌 각 은행의 내부 환율을적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국내 은행과 중국 은행의 원·위안화 현찰 거래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런 유형의 거래는 정부가 개설을 추진하는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