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내달 부산 해양금융종합센터 개소를 앞두고 부산시 및 부산은행과 금융 지원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은은 전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부산 해양금융 중심지 육성을 위한 수은지원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해양 산업 금융지원 방안을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은행이 부산시의 해양인프라사업을 주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수은이 돕는 수은-지자체-지역은행 간 새로운 협력모델을 만드는 방안이 논의됐다.
협력모델을 활용해 해외차입을 위한 투자설명회(IR) 지원, 외화유동성 공급, 해양·인프라 프로젝트 채무보증 제공 및 노하우 공유, 기자재 납품업체 공동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통적인 선박해운 금융지원에 머무르지않고 부산의 신해양경제 허브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항만·물류 등 종합 해양금융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수은은 전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부산 해양금융 중심지 육성을 위한 수은지원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해양 산업 금융지원 방안을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은행이 부산시의 해양인프라사업을 주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수은이 돕는 수은-지자체-지역은행 간 새로운 협력모델을 만드는 방안이 논의됐다.
협력모델을 활용해 해외차입을 위한 투자설명회(IR) 지원, 외화유동성 공급, 해양·인프라 프로젝트 채무보증 제공 및 노하우 공유, 기자재 납품업체 공동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통적인 선박해운 금융지원에 머무르지않고 부산의 신해양경제 허브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항만·물류 등 종합 해양금융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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