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원 내린 달러당 1,020.7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캔자스시티 연례 경제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에서 이뤄질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다.
미국의 제조업, 노동시장, 주택경기 관련 지표들이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옐런 의장이 매파적으로 기울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관측이다.
월말 장세가 다가오면서 네고(수출기업 달러화 매도) 물량이 상단을 제한할 수있으나 글로벌 달러화 강세 흐름이 하단을 떠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옐런 의장의 연설이 예정된 가운데 적극적인포지션 플레이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1,02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3.40원 내린 982.29원이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원 내린 달러당 1,020.7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캔자스시티 연례 경제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에서 이뤄질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다.
미국의 제조업, 노동시장, 주택경기 관련 지표들이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옐런 의장이 매파적으로 기울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관측이다.
월말 장세가 다가오면서 네고(수출기업 달러화 매도) 물량이 상단을 제한할 수있으나 글로벌 달러화 강세 흐름이 하단을 떠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옐런 의장의 연설이 예정된 가운데 적극적인포지션 플레이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1,02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3.40원 내린 982.29원이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