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민살림살이를 개선하려면 정부와 정치권, 각 경제주체가 하나가 돼 참여해야 한다"며국회의 경제활성화 법안 통과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12일 오후 서울 JW 매리엇 호텔에서 역대 부총리와 장관들을 초청해 만찬을 열고 원로들의 조언과 관심을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새 경제팀이 민생 안정, 내수 활성화 등의 정책패키지를 추진하자 시장이 반응하는 등 일부 긍정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새 경제팀의 성과를 소개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정책패키지만으로는 모자란다면서 "정부, 정치권과 각 경제주체의 일치된 참여와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지금 도약과 축소 균형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새로운 발상과 과감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6공화국 시절 경제기획원·재무부 장관부터 최 부총리의 전임인 현오석 전 부총리까지 경제 정책을 지휘했던 원로들이 참석했다.
재무부(사공일·정영의·이용만·박재윤), 경제기획원(이승윤), 재정경제원(홍재형·강경식·임창열), 재정경제부(강봉균·진념·전윤철·김진표·이헌재), 기획예산처(장병완), 기획재정부(강만수·윤증현·박재완·현오석)에서 모두 18명의 전직 부총리·장관이 모였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 부총리는 12일 오후 서울 JW 매리엇 호텔에서 역대 부총리와 장관들을 초청해 만찬을 열고 원로들의 조언과 관심을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새 경제팀이 민생 안정, 내수 활성화 등의 정책패키지를 추진하자 시장이 반응하는 등 일부 긍정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새 경제팀의 성과를 소개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정책패키지만으로는 모자란다면서 "정부, 정치권과 각 경제주체의 일치된 참여와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지금 도약과 축소 균형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새로운 발상과 과감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6공화국 시절 경제기획원·재무부 장관부터 최 부총리의 전임인 현오석 전 부총리까지 경제 정책을 지휘했던 원로들이 참석했다.
재무부(사공일·정영의·이용만·박재윤), 경제기획원(이승윤), 재정경제원(홍재형·강경식·임창열), 재정경제부(강봉균·진념·전윤철·김진표·이헌재), 기획예산처(장병완), 기획재정부(강만수·윤증현·박재완·현오석)에서 모두 18명의 전직 부총리·장관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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