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까지 국세수입 진도율 57.5%…작년보다 3.2% 낮아
작년 말 국가채무가 1년 전보다 46조6천억원 늘어난 489조8천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23일 발표한 Ə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현금주의 방식으로 계산한2013년 결산 기준 국가채무는 489조9천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34.3% 수준이었다.
이는 올해 4월 정부가 발표한 작년 국가채무 잠정치(482조6천억원)보다 7조2천억원 많은 것으로, 지방정부의 결산 결과가 새롭게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항목별로 보면 중앙정부 채무는 464조원으로 1년 전보다 38조9천억원 늘었다.
일반회계 적자보전(24조3천억원), 외평기금 예탁규모 증가(18조원)에 따른 국고채권증가 등이 원인이다.
지방정부 순채무는 25조7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7조7천억원 증가했다.
한편, 올해 1∼7월 누적 국세수입은 124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8천억원 늘었다.
그러나 진도율은 57.5%로, 작년 동기의 결산 기준 진도율(60.7%)보다 3.2%포인트 낮았다.
작년 동기에 견줘 소득세가 3조6천억원, 부가가치세가 1천억원 각각 증가했지만관세는 8천억원, 법인세는 4천억원, 교통세는 2천억원이 각각 감소했다.
올해 1∼7월 누적 총수입은 209조5천억원, 총지출은 218조5천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9조1천억원이었고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31조1천억원에 달했다.
7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503조3천억원으로 지난달보다 8조6천억원 늘었다.
올해 주요 관리대상사업 299조4천억원 중 8월 말까지 집행된 금액은 209조1천억원으로, 연간 계획 대비 69.9%가 집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charg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작년 말 국가채무가 1년 전보다 46조6천억원 늘어난 489조8천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23일 발표한 Ə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현금주의 방식으로 계산한2013년 결산 기준 국가채무는 489조9천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34.3% 수준이었다.
이는 올해 4월 정부가 발표한 작년 국가채무 잠정치(482조6천억원)보다 7조2천억원 많은 것으로, 지방정부의 결산 결과가 새롭게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항목별로 보면 중앙정부 채무는 464조원으로 1년 전보다 38조9천억원 늘었다.
일반회계 적자보전(24조3천억원), 외평기금 예탁규모 증가(18조원)에 따른 국고채권증가 등이 원인이다.
지방정부 순채무는 25조7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7조7천억원 증가했다.
한편, 올해 1∼7월 누적 국세수입은 124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8천억원 늘었다.
그러나 진도율은 57.5%로, 작년 동기의 결산 기준 진도율(60.7%)보다 3.2%포인트 낮았다.
작년 동기에 견줘 소득세가 3조6천억원, 부가가치세가 1천억원 각각 증가했지만관세는 8천억원, 법인세는 4천억원, 교통세는 2천억원이 각각 감소했다.
올해 1∼7월 누적 총수입은 209조5천억원, 총지출은 218조5천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9조1천억원이었고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31조1천억원에 달했다.
7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503조3천억원으로 지난달보다 8조6천억원 늘었다.
올해 주요 관리대상사업 299조4천억원 중 8월 말까지 집행된 금액은 209조1천억원으로, 연간 계획 대비 69.9%가 집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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