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NH통일대박 정기 예·적금' 출시

입력 2014-09-23 09:05  

NH농협은행은 'NH통일대박 정기 예·적금'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매년 10억원 이내에서 이 상품의 가입고객 세전 이자액의 1%를 기금으로 조성해 남북농업협력 등 관련 사업에 지원할 방침이다.

개인 및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적금은 월 1만원 이상이면 가입한도 제한이 없다. 예금은 개인 100만원에서 5억원 이내, 법인은 300만원 이상 30억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개인은 예금의 경우 최고 0.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합쳐 최대 연 2.45%(9월11일기준, 1년제), 적금은 최고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합쳐 최대 연 3.1%의 금리를받을 수 있다.

법인은 예·적금 모두 최고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합쳐 정기예금은 연 1.8%,적금은 연 2.5%의 최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실향민, 새터민, 개성공단입주기업 임직원 등에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며, 그림그리기, 글짓기, 행진대회 등의 통일 관련 활동에 참여하거나 개최하면 '통일염원우대금리'를 제공한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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