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파산재단 보유 매각 부동산 작년 수준 넘어

입력 2014-09-25 09:16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1~8월 예보가 관리하는 파산재단 보유 부동산 227건을 총 3천946억원에 매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작년 한 해 실적(2천638억원)을 50% 이상 웃도는 수치로, 최근 부동산 시장의 회복 기대감 등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매각 자산 중 가장 비중이 큰 것은 토지(56.3%)로, 상업용 부동산(35.3%)과 주거용 부동산(8.4%)을 크게 앞질렀다. 이는 지난 7월까지 45개월 연속 지가가 상승하면서 유효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된 결과로 분석됐다.

예보는 오는 29일 총 465건의 부동산을 대상으로 파산재단이 합동으로 공매를할 예정이다.

합동 공매 물건은 입지조건 등이 양호하고 비교적 높지 않은 수준의 가격으로매수할 수 있어 투자이익을 높이고 취득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예보는 설명했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