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공동단체협상 상대인 사용자협의회 대표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집무실 앞에서 밤샘 농성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홍완엽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정부의 불법적 노사관계 개입으로 산별교섭자체가 무력화할 수 있는 만큼 사용자협의회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금융공기업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융노조는 공기업 복지혜택 등을 줄이는 정부 정책에 반발해 지난 3일 총파업을 벌였다. 오는 30일에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공기업 위주로 2차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홍완엽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정부의 불법적 노사관계 개입으로 산별교섭자체가 무력화할 수 있는 만큼 사용자협의회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금융공기업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융노조는 공기업 복지혜택 등을 줄이는 정부 정책에 반발해 지난 3일 총파업을 벌였다. 오는 30일에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공기업 위주로 2차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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