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 국내 4위로 도약 목표"…MOU 체결
NH농협금융지주는 10일 NH-CA자산운용의 공동주주인 프랑스 아문디(Amundi)그룹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문디는 프랑스의 대표 금융그룹인 끄레디 아그리꼴과 소시에떼 제네랄이 양대주주로 참여하는 유럽 1위, 세계 10위의 글로벌 자산운용회사다.
농협과 아문디는 NH-CA자산운용이 2020년까지 수탁고 60조원을 달성해 국내 4위자산운용사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실천해나가기로 했다. 현재 수탁고는 17조원으로 국내 11위다.
특히 아문디의 본사 인력 8명이 한국에 파견돼 NH-CA자산운용을 지원하고 아문디의 선진화된 IT시스템과 글로벌 상품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지주는 무의결권 주식 200만주 발행을 통해 지분율을 기존 60%에서 70%로 올리고, 현재 농협금융과 아문디의 공동대표 체제는 농협금융 단독대표 체제로전환하기로 했다. 아문디는 부사장을 지명한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NH-CA자산운용이 국내 선도 자산운용사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내 합작 자산운용사의 성공적인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NH농협금융지주는 10일 NH-CA자산운용의 공동주주인 프랑스 아문디(Amundi)그룹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문디는 프랑스의 대표 금융그룹인 끄레디 아그리꼴과 소시에떼 제네랄이 양대주주로 참여하는 유럽 1위, 세계 10위의 글로벌 자산운용회사다.
농협과 아문디는 NH-CA자산운용이 2020년까지 수탁고 60조원을 달성해 국내 4위자산운용사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실천해나가기로 했다. 현재 수탁고는 17조원으로 국내 11위다.
특히 아문디의 본사 인력 8명이 한국에 파견돼 NH-CA자산운용을 지원하고 아문디의 선진화된 IT시스템과 글로벌 상품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지주는 무의결권 주식 200만주 발행을 통해 지분율을 기존 60%에서 70%로 올리고, 현재 농협금융과 아문디의 공동대표 체제는 농협금융 단독대표 체제로전환하기로 했다. 아문디는 부사장을 지명한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NH-CA자산운용이 국내 선도 자산운용사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내 합작 자산운용사의 성공적인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