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유동화증권 발행 통해 112개 기업에 1천79억원 지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12일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에 자금지원 및 차환발행 지원을 위해 1천79억원의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차환이란 증권을 새로 발행해 얻은 돈으로 이미 발행돼 있는 증권을 상환하는것으로, 기업이 채권 이자를 낮추거나 상환기간을 연장할 목적으로 한다.

신보의 이번 CBO 발행으로 도움을 받는 곳은 중소·중견기업 110곳(907억원),대기업 2곳(172억원) 등 112곳이다.

신보는 올 한해 여덟 차례에 걸친 CBO 발행을 통해 1천700여개 기업에 총 3조194억원의 자금지원 및 차환발행 지원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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