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대통령, 선박 건조 자금 지원한 한국에 감사

입력 2015-02-24 13:30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선박을 성공적으로 건조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에 사의를 표했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살 대통령은 지난 19일 세네갈 지겐쇼 항만에서 열린선박 출항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리적 환경 때문에 남북 지역간 육상교통이 사실상 단절된세네갈의 해상교통망 확충을 돕고자 2010년 10월 총 사업비(6천100만달러)의 80%에해당하는 4천880만달러의 EDCF 차관을 지원했다.

세네갈은 이 기금으로 선박 2척을 건조하고 항만 접안시설과 여객터미널을 만들었다.

EDCF는 한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인프라 건설을 지원하고자 지난 1987년 설립한 기금이다.

세네갈에 지원한 4천880만달러 규모의 EDCF는 금리가 연 0.01%이고 상환기간은40년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