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녹색기후기금 재원조성 협정 체결돼야"

입력 2015-03-25 20:00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25일 녹색기후기금(GCF)의 초기재원 조성을 위한 공여협정 체결을 촉구했다.

주 차관은 이날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9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에 참석해만찬을 주재한 자리에서 "초기 재원조성에 대한 공여협정을 체결하고 사업모델 정교화를 통한 사업승인이 올해 우리가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GCF는 100억달러 이상의 초기재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회원국과 이를 이행하기위한 공여협정을 체결 중이다.

주 차관은 "GCF의 성공적인 공여협정 체결과 사업승인이 올해 파리 COP 21(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에서 기후변화협상의 성공을 이끄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며 "9차 이사회에서 다루는 이행기구 인증과 사업모델 정교화야말로 해결해야 할긴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여협정 체결과 사업모델 합의를 위한 '결단', 이사회 내부의 '협력 정신', GCF의 성공적 운영에 대한 '정치적 의지' 등 3가지 요소를 바로 올해 GCF의 정신으로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창조경제를 내세웠고 그 핵심분야로 기후변화 관련한 신기술·신산업 육성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개발도상국을 위한 사업모델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kbi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