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관세행정 규제지도 만든다

입력 2015-04-02 14:19  

관세청은 2일 '민관합동 규제개혁 추진단' 회의를 열어 지난해 규제개혁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올해 수요자 맞춤형 규제개혁을 강화하기로 하고, 규제개혁의 대상과우선순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관세행정 규제지도를 작성하기로 했다.

규제지도에는 규제의 비용분석을 통한 파급효과와 규제대상자의 인식도가 반영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지난해 200개의 규제개혁 과제를 추진해 해외 직구물품 통관절차 간소화 등 181건을 개선했다.

김낙회 청장은 "국민이 규제개혁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기업이 부담하는 규제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규제개혁과제를 발굴할것"이라고 말했다.

lkbi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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