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알리페이 통해 유커 전용 교통카드 발급

입력 2015-04-28 14:37  

우리은행은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해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내에서 교통카드와 결제 수단으로 쓸 수 있는 중국인 전용카드 '알리페이 엠패스 티머니 카드'를 은행권 최초로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인이 한국을 찾기 전에 중국의 대표적인 전자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를 통해사전 구매신청을 하면 우리은행에서 실물 카드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관광기간에 수도권과 제주도의 대중교통을 1일 최대 20회까지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고, 티머니가 통용되는 편의점·화장품 매장·슈퍼마켓 등에서도 쓸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인천·김포공항의 영업점 3곳에서 시범 발급을 시작한 데 이어 상반기 중 공항 환전소 16곳과 명동금융센터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알리페이라는 결제시스템을 활용해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에게 금융과 교통기능이 융합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환전 영업으로 추가 수익을 얻을뿐 아니라, 알리페이를 통한 중국 내 우리은행 홍보도 가능해졌다"고설명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