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전국 전통시장 236곳 안전진단 착수

입력 2015-05-06 11:18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전국 236개 전통시장의 화재안전진단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미로형 골목에 노후한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은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이 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대표적인 재난위험지역이다.

화재보험 가입률은 20%에 미치지 못한다.

화재보험협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통시장의 화재 1건당 평균 피해액은 1천336만원으로, 전체 화재 평균 피해액(779만원)의 1.7배나 된다.

화재보험협회는 8개월간 전통시장의 개별 점포와 공용 시설물의 소방·가스·전기 시설물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상대로 안전교육을 할 계획이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가 발생하더라도크게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상인들도 고객들이 믿고 찾는 안전한 시장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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