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부정인출 막는 ATM 위치추적 서비스 개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부정 인출을 막아줄위치추적 서비스가 나왔다.

농협카드는 'ATM 위치기반 사고예방 서비스'를 1일부터 한다고 밝혔다.

농협카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경찰청,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등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ATM에서 현금을 찾을 때 ATM 위치와 고객 휴대전화 위치를비교해 서로 다를 경우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ATM 위치기반 사고예방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용정보 보호 서비스인 'NH신용매니저(Manager)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하고 위치정보 수집에 동의하면 된다.

이용료는 월 3천900원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ATM 위치기반 사고예방 서비스 적용을 확대해 각종 전자금융 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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