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공구류를 국산으로 위조한 수입상 '덜미'

입력 2015-06-19 10:39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중국산 공구류를 인지도가 높은 한국 브랜드로 위조 판매한 수입상 권모(51)씨 등 9명을 검거했다고 19일밝혔다.

이들은 2012년 1월부터 최근까지 유명상표 위조품 공구를 정품과 섞어 수입하고, 인지도가 낮거나 브래드가 없는 공구를 수입한 뒤 국내 유명상표로 위장해 총 146만점(정품시가 50억원 상당)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2010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수입품을 불법 유통했다가 세관에 적발돼 처벌을 받자, 명의를 빌려 수입을 재개했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절단석 등 기초 공구류의 품질이 보증되지 않으면 치명적인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이들 제품을 구입할 때 상표와 품질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lkbi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