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한국계 최초로 싱가포르달러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채권 규모는 3년 만기의 2억 싱가포르달러(미화 약 1억5천만달러)이고, 싱가포르 채권시장에서 발행해 현지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그리스 사태와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확대되는 상황에서 신규 외화 공모시장을 개척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싱가포르 거점의 은행, 자산운용사, 보험사가 주축 투자자로 다수 참여해 한국물의 투자자 기반 확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채권 규모는 3년 만기의 2억 싱가포르달러(미화 약 1억5천만달러)이고, 싱가포르 채권시장에서 발행해 현지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그리스 사태와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확대되는 상황에서 신규 외화 공모시장을 개척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싱가포르 거점의 은행, 자산운용사, 보험사가 주축 투자자로 다수 참여해 한국물의 투자자 기반 확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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