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개발지구 인근 주택부지 등 301건 공개매각

입력 2015-07-20 10:43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3일 전국 10개 공매장에서 파산재단 보유재산 310건(4천290억원 상당)을 공개 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찰 대상에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개발지구 인근의 공동주택 사업예정부지 75필지, 13만6천816㎡가 포함돼 있다.

이 지역 인근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와 GS건설 시공 주택단지(5천700가구)가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골드프라자도 이번 공매 대상이다.

예보는 그동안 4개동 복합상가를 일괄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으나 소액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 개인 투자자 수요를 반영해 분리 매각을 허용하기로 했다.

용인시 기흥구 골드컨트리클럽 회원권과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 콘도회원권도 이번 입찰에 나온다.

입찰 물건은 예보 홈페이지(www.kd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ee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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