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실현성 달러화 매도세로 서울 외환시장에서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10일 오전 9시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65.7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
7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9원 하락한 1,164.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 증가량은 21만5천개로 시장 예상치(22만3천∼22만5천개)를 크게 밑돌지 않았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탄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9월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고용지표가 추가로 달러 강세를 이끌 만한 재료가 아니라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차익실현성 매물이 나온 달러화는 주요 통화보다 약세를 보였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14분 현재 100엔당 940.02원으로 전거래일 오후3시 기준가보다 4.53원 올랐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0일 오전 9시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65.7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
7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9원 하락한 1,164.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 증가량은 21만5천개로 시장 예상치(22만3천∼22만5천개)를 크게 밑돌지 않았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탄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9월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고용지표가 추가로 달러 강세를 이끌 만한 재료가 아니라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차익실현성 매물이 나온 달러화는 주요 통화보다 약세를 보였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14분 현재 100엔당 940.02원으로 전거래일 오후3시 기준가보다 4.53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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