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급락해 1,180원대에서 장을 시작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당 1,183.3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1.1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원 내린 1,183.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5년 만에 1,200원대로 급등했다가 이틀 만에 1,180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역외 시장에서 중국 인민은행의 달러 매도 개입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위안화강세가 나타난 여파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원/달러 환율도 크게 떨어지며 장을 시작했다.
내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환율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상황이다.
이날 오전 발표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조정 결과도 원/달러환율에 영향을 미칠 요소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979.16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9.44원 내렸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당 1,183.3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1.1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원 내린 1,183.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5년 만에 1,200원대로 급등했다가 이틀 만에 1,180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역외 시장에서 중국 인민은행의 달러 매도 개입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위안화강세가 나타난 여파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원/달러 환율도 크게 떨어지며 장을 시작했다.
내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환율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상황이다.
이날 오전 발표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조정 결과도 원/달러환율에 영향을 미칠 요소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979.16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9.44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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