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유니온페이와 외국인 관광객 위한 페스티벌

BC카드는 유니온페이 한국지사와 함께 11월 20일까지 서울, 부산, 제주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가을시즌 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BC카드는 해외에서 발행된 유니온페이 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국내 가맹점에서사용한 금액을 합산해 사은품을 주고, 중국인 관광객 특화 애플리케이션인 '완쭈안한궈'를 즉석에서 다운로드한 고객에게도 사은품을 증정한다.

명동지역 편의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0%를 돌려주는캐시백 이벤트와 관광객을 위한 캐리커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BC카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이후 위축된 내수경기를 살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 정부 정책에 발맞춰 황금연휴 해외여행에 나서는 중국인 관광객을불러모으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이를 위해 상하이 법인이 운영 중인 'BC카드 차이나닷컴' 홈페이지와 중국 내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를 통해 페스티벌 일정을 홍보하고 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