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마케팅 프로파일링 시스템' 첫 가동
BC카드는 고객 특성과 사회현상을 분석해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마케팅 프로파일링 시스템(AIPS·아입스)'을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입스는 BC카드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력해 구축한 시스템으로, 카드거래 데이터와 사회현상 전반의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SNS에서 메르스 사태에 많은 관심을 보인 고객에게 건강과 관련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BC카드는 지난달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약 2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시험한 결과, 이들의 결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1.9% 상승했다고 전했다.
BC카드 김희상 전무는 "국내 금융권에서 비정형적인 빅데이터를 카드 업무에 활용한 최초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 빅데이터 대표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BC카드는 고객 특성과 사회현상을 분석해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마케팅 프로파일링 시스템(AIPS·아입스)'을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입스는 BC카드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력해 구축한 시스템으로, 카드거래 데이터와 사회현상 전반의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SNS에서 메르스 사태에 많은 관심을 보인 고객에게 건강과 관련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BC카드는 지난달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약 2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시험한 결과, 이들의 결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1.9% 상승했다고 전했다.
BC카드 김희상 전무는 "국내 금융권에서 비정형적인 빅데이터를 카드 업무에 활용한 최초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 빅데이터 대표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