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겨울을 앞두고 '광화문글판'의 글귀를 교체했다.
교보생명은 30일 겨울편 글귀로 '두 번은 없다.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그러므로 너는 아름답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귀는 199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폴란드의 여류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Wislawa Szymborska)의 시 '두 번은 없다'에서 인용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가 되풀이되지 않듯 지금의 고통도 지나간다"며 "걱정이나 불안에 휩쓸려 인생을 낭비하기보다는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귀 옆에는 팔을 벌리고 하늘을 바라보는 청년의 그림을 함께 담아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겨울편은 내년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교보생명은 30일 겨울편 글귀로 '두 번은 없다.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그러므로 너는 아름답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귀는 199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폴란드의 여류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Wislawa Szymborska)의 시 '두 번은 없다'에서 인용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가 되풀이되지 않듯 지금의 고통도 지나간다"며 "걱정이나 불안에 휩쓸려 인생을 낭비하기보다는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귀 옆에는 팔을 벌리고 하늘을 바라보는 청년의 그림을 함께 담아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겨울편은 내년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