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카드대금을 연체한 취약계층의 냉장고나 TV, 컴퓨터 등 가재도구(유체동산)를 압류하는 일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카드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체동산을 압류한 건수는 6건으로 조사됐다. 채권액 기준으로는 1천700만원 상당이다.
이는 2012년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 5개월간의 2천295건, 2014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의 311건보다 많이 감소한 수치다.
전체 유체동산 압류 건수도 2013년 1만1천473건, 2014년 1만447건, 올해 8천156건으로 금감원의 실태점검 시작 이후 감소세를 보여왔다.
금감원은 앞서 2013년 이후 '유체동산 압류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실태조사를하는 등 카드사들이 카드대금을 연체한 취약층을 상대로 무분별한 압류를 하지 않도록 카드사의 협조를 구해왔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카드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체동산을 압류한 건수는 6건으로 조사됐다. 채권액 기준으로는 1천700만원 상당이다.
이는 2012년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 5개월간의 2천295건, 2014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의 311건보다 많이 감소한 수치다.
전체 유체동산 압류 건수도 2013년 1만1천473건, 2014년 1만447건, 올해 8천156건으로 금감원의 실태점검 시작 이후 감소세를 보여왔다.
금감원은 앞서 2013년 이후 '유체동산 압류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실태조사를하는 등 카드사들이 카드대금을 연체한 취약층을 상대로 무분별한 압류를 하지 않도록 카드사의 협조를 구해왔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