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1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박근혜정부의 제3기 경제팀이 공식출범하게 됐다.
유 부총리 후보자는 13일 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나서 같은 날 오후5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할 예정이다.
유 후보자의 취임은 지난해 12월 21일 내정된 이후 23일 만이다.
2014년 7월 이후 1년6개월여 동안 제2기 경제팀을 이끈 최경환 부총리는 12일낮 1시30분 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하고 새누리당으로 복귀한다.
유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박근혜정부의 현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올해 3%대 성장률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구조개혁을 완수해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유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채택한 보고서에서 "조세·재정 관련 전문성과 한국조세연구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의 행정경험, 국회의원으로서의 정무적 역량 등을 고려할 때 경제부총리로서의 직무수행에 무난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 부총리 후보자는 13일 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나서 같은 날 오후5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할 예정이다.
유 후보자의 취임은 지난해 12월 21일 내정된 이후 23일 만이다.
2014년 7월 이후 1년6개월여 동안 제2기 경제팀을 이끈 최경환 부총리는 12일낮 1시30분 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하고 새누리당으로 복귀한다.
유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박근혜정부의 현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올해 3%대 성장률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구조개혁을 완수해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유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채택한 보고서에서 "조세·재정 관련 전문성과 한국조세연구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의 행정경험, 국회의원으로서의 정무적 역량 등을 고려할 때 경제부총리로서의 직무수행에 무난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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