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 사회공헌 출연금 482억원 조성

생명보험사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설립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공헌 기금으로 482억원을 조성했다.

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이 기금을 사회단체 등에 기부하는 약정식을 개최했다.

약정식에서 위원회는 전체 기금 중 169억원을 한국의료지원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사회복지·공익기관에 전달했다.

144억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나머지 169억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에전달돼 다양한 공익성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수창 공동위원장은 "생명보험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회공헌 활동 약속을지키고 있다"며 "이번 출연금이 소외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