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029780]는 지난해 총 취급고가 103조8천79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2014년 97조2천784억원에 비해 6.8%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88조2천554억원, 카드대출(단기·장기) 13조3천173억원, 선불·체크카드 1조358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삼성카드 측은 "신용판매의 경우 숫자카드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인기를 끌었고, 빅데이터와 연계한 '삼성카드 링크'를 삼성페이에 적용한 것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2014년보다 7.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천337억원으로 2014년보다 49.1% 감소했다.
그러나 2014년에는 삼성화재[000810]와 제일모직 주식을 매각해 얻은 이익 4천861억원이 당기순이익에 포함됐으며, 이를 제외한 경상 당기순이익은 2014년에 비해16.1%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기준 30일 이상 연체율은 1.3%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는 2014년 97조2천784억원에 비해 6.8%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88조2천554억원, 카드대출(단기·장기) 13조3천173억원, 선불·체크카드 1조358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삼성카드 측은 "신용판매의 경우 숫자카드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인기를 끌었고, 빅데이터와 연계한 '삼성카드 링크'를 삼성페이에 적용한 것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2014년보다 7.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천337억원으로 2014년보다 49.1% 감소했다.
그러나 2014년에는 삼성화재[000810]와 제일모직 주식을 매각해 얻은 이익 4천861억원이 당기순이익에 포함됐으며, 이를 제외한 경상 당기순이익은 2014년에 비해16.1%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기준 30일 이상 연체율은 1.3%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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