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 사회진출, 아시아에서도 하위권

입력 2016-03-15 09: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여성 사회진출 지수, 18개국 중 13위 그쳐

한국 여성의 사회 진출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만 놓고 봐서도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마스터카드가 15일 발표한 񟭐 마스터카드 여성 사회 진출 지수'에 따르면 한국의 여성사회화진출 점수는 52점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8개 국가 중 13위에 그쳤다.

이 지수는 남성대비 여성의 사회 진출 정도를 고용과 능력, 리더십 3가지 분야를 기준으로 평가해 지수화한 것으로 100점에 가까울수록 남녀가 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18개 국가 중 뉴질랜드가 78점으로 남녀 평등도가 가장 높았고, 호주(76점), 필리핀(71.4점), 싱가포르(70점), 중국(66.3점) 순이었다.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나라는 일본(49.5점)과 방글라데시(45.5점), 스리랑카(44.3점), 인도(38점), 파키스탄(23.4점)이었다.

한국은 고용 분야에서는 83.2점, 교육의 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능력 분야에서는86.6점을 받아 비교적 점수가 높았다.

그러나 여성의 정·재계 고위직 진출 정도를 남성과 비교한 리더십 분야에서는19.5점으로 부진했다.

마스터카드는 "한국 여성의 사회진출에 육아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대내외적 환경이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