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P2P(개인대 개인) 대출업체와 연계한 중금리 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전북은행이 P2P 대출업체 피플펀드와 연계한 대출상품을 검토한 결과 특별한 문제점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P2P 대출이란 개인 투자자의 돈을 모아 대출을 해주고, 상환 이자를 투자 이익으로 나눠주는 형태의 사업으로, 독자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경우 대부업 등록을 해야 한다.
금융당국이 대부중개업 등록을 하지 않은 피플펀드가 은행과 제휴해 대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지 검토한 결과 전북은행의 제휴를 부수업무로 인정한 것이다.
전북은행은 앞서 P2P 연계 대출을 지난달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금융당국 법령해석이 늦어지면서 출시가 연기됐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전북은행이 P2P 대출업체 피플펀드와 연계한 대출상품을 검토한 결과 특별한 문제점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P2P 대출이란 개인 투자자의 돈을 모아 대출을 해주고, 상환 이자를 투자 이익으로 나눠주는 형태의 사업으로, 독자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경우 대부업 등록을 해야 한다.
금융당국이 대부중개업 등록을 하지 않은 피플펀드가 은행과 제휴해 대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지 검토한 결과 전북은행의 제휴를 부수업무로 인정한 것이다.
전북은행은 앞서 P2P 연계 대출을 지난달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금융당국 법령해석이 늦어지면서 출시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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