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대부분이 '깡통계좌'인 것으로 드러난 것에 대해 "정부의 나쁜 정책과 금융권 성과주의가결합해 만들어진 최악의 사태"라고 비난했다.
금융노조는 22일 성명을 통해 "이는 금융당국이 정책을 과대 포장하고 은행들이직원들에게 할당량을 배정해 실적 경쟁을 부추긴 결과"라며 "금융위원장과 은행장들은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실에 따르면 ISA 출시 후 한 달 동안 은행권에서 개설된 계좌 136만 2천800여 개 가운데 74.3%에 해당하는 101만3600여 개가 가입액이 1만원 이하의 깡통계좌인 것으로 나타났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금융노조는 22일 성명을 통해 "이는 금융당국이 정책을 과대 포장하고 은행들이직원들에게 할당량을 배정해 실적 경쟁을 부추긴 결과"라며 "금융위원장과 은행장들은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실에 따르면 ISA 출시 후 한 달 동안 은행권에서 개설된 계좌 136만 2천800여 개 가운데 74.3%에 해당하는 101만3600여 개가 가입액이 1만원 이하의 깡통계좌인 것으로 나타났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