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과 KB금융그룹 울타리 안에 들어간현대증권이 이르면 올해 11월 합병한다. 통합증권사명은 'KB증권'으로 정해졌다.
KB금융은 고객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증권사 사명 선호도 조사 결과와 KB금융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합증권사명을'KB증권'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통합사명은 앞으로 양 증권사의 이사회와 주주총회 결의 등을 거친 후 사용될전망이다.
다만 현대증권이 사용하고 있는 하위 브랜드인 'able(에이블)'은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KB금융은 새로운 기업이미지통합(CI)과 브랜드이미지통합(BI) 작업에 착수하는한편 비전, 시너지, 기업문화 등의 이미지 통일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연내를 목표로 통합 법인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며 "통합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르면 11월에도 통합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지난 4월 현대상선으로부터 현대증권 지분 22.56%를 1조2천500억원에인수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5월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현대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걸 승인받았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KB금융은 고객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증권사 사명 선호도 조사 결과와 KB금융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합증권사명을'KB증권'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통합사명은 앞으로 양 증권사의 이사회와 주주총회 결의 등을 거친 후 사용될전망이다.
다만 현대증권이 사용하고 있는 하위 브랜드인 'able(에이블)'은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KB금융은 새로운 기업이미지통합(CI)과 브랜드이미지통합(BI) 작업에 착수하는한편 비전, 시너지, 기업문화 등의 이미지 통일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연내를 목표로 통합 법인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며 "통합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르면 11월에도 통합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지난 4월 현대상선으로부터 현대증권 지분 22.56%를 1조2천500억원에인수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5월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현대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걸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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