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핀테크기업 엑센트리, 한전·부산은행 파트너사로 유치

입력 2016-07-19 16:30  

런던금융시장 "서울, 아시아의 핀테크 리더로 자리 잡을 것"

영국의 핀테크 육성기업인 엑센트리(XNtree)는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핀테크 데모 데이를 열고 한국전력공사와 BNK 부산은행, 한솔섬유, 더플로어,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엑센트리 허브 아시아의 창립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엑센트리의 혁신 프로그램에 협력하고, 엑센트리 허브에서 자란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엑센트리는 영국 런던의 민관합동 핀테크 육성기관인 '레벨(level)39'를 운영하는 회사다.

유럽의 수백개 핀테크와 스타트업 회사를 육성하면서 투자자 및 멘토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엑센트리는 올해 말 서울 여의도에도 레벨39와 같은 엑센트리 지사 '허브 아시아'를 세워 한국과 아시아의 핀테크 회사를 육성하게 된다.

당장 하반기부터 핀테크 스타트업 8~12개를 뽑아 12주짜리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매년 40~50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한기업에 대해서는 투자 유치를 지원하거나 직접 투자하게 된다.

국내 핀테크 회사들의 세계시장 진출과 레벨39에 속한 기업들과의 상호 교류도지원할 계획이다 닉 설 엑센트리 글로벌 대표는 "한국은 엑센트리가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하기위한 완벽한 장소"라며 "한국은 연결성이 좋고 탁월한 기술 기업들과 스타트업, 정부의 지원, 전략적인 입지 등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제프리 마운트 에번스 런던금융시장은 "서울에 세워지는 허브 아시아를 통해 영국과 한국 간 풍부한 아이디어 교류로 한·영 관계는 더욱 번영할 것"이라며 "한국의 전문성을 한층 더 신장시켜 아시아의 핀테크 리더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aecor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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