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산(56)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케이블방송사딜라이브의 사내이사 겸 상임감사로 자리를 옮긴다.
KEB하나은행은 황 부행장이 채권단의 동의를 거쳐 딜라이브의 상임감사 겸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황 부행장은 채권단을 대표해 앞으로 3년간 딜라이브 경영의 관리와 감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 부행장은 1988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해 서초지역본부장과 리테일영업추진 1본부 전무를 거쳐 올해 2월부터 KEB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으로 재직해 왔다.
이번 선임은 딜라이브의 채권단이 출자전환을 통해 주주로서 이사회에 합류하게되면서 이뤄졌다.
딜라이브의 대주주인 국민유선방송(KCI)은 지난달 29일 채권단과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대출금이 기존 6천억원에서 4천억원으로 줄었고 이자율도 4%대로 낮아졌다.
한편 황 부행장이 맡았던 KEB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장은 강성묵 영업지원그룹장이 겸임한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KEB하나은행은 황 부행장이 채권단의 동의를 거쳐 딜라이브의 상임감사 겸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황 부행장은 채권단을 대표해 앞으로 3년간 딜라이브 경영의 관리와 감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 부행장은 1988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해 서초지역본부장과 리테일영업추진 1본부 전무를 거쳐 올해 2월부터 KEB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으로 재직해 왔다.
이번 선임은 딜라이브의 채권단이 출자전환을 통해 주주로서 이사회에 합류하게되면서 이뤄졌다.
딜라이브의 대주주인 국민유선방송(KCI)은 지난달 29일 채권단과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대출금이 기존 6천억원에서 4천억원으로 줄었고 이자율도 4%대로 낮아졌다.
한편 황 부행장이 맡았던 KEB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장은 강성묵 영업지원그룹장이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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