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6월 29일부터 6주간 중앙아시아 동포 대학생 32명을 초청해 재외동포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선발된 고려인 대학생들은 한국어와 한국의 전통문화, 한류 등을 배우고 한국 대학 진학 등에 관한 진로지도를받았다.
시행 5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1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21명이 서울대 대학원, KDI국제정책대학원에 진학하거나 한국 기업에 취업했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이날 열린 환송회에서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해 재외동포들에게 모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며 "수료생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선발된 고려인 대학생들은 한국어와 한국의 전통문화, 한류 등을 배우고 한국 대학 진학 등에 관한 진로지도를받았다.
시행 5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1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21명이 서울대 대학원, KDI국제정책대학원에 진학하거나 한국 기업에 취업했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이날 열린 환송회에서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해 재외동포들에게 모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며 "수료생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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