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은행 탄력·이동점포 이용하세요"

금감원, 연휴 기간 '소비자 금융꿀팁' 소개

추석 연휴 기간 은행 영업점에서 급하게 업무를봐야 할 일이 생기면 탄력점포를 이용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다른 사람의 차량을 교대로 운전해야 한다면 특약 자동차 보험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8일 금융감독원은 추석 연휴 기간 알아두면 유익한 소비자 금융정보를 소개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대부분 시중은행은 주요 역사 및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탄력점포는 신권교환을 비롯해 간단한 입출금 업무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 근처나 고향 인근의 점포 소재지를 미리 파악해두고 영업시간을 확인해두면연휴에도 간단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 우리, KEB하나, 농협, 부산, 대구 등 6개 은행은 주요 기차역과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동점포 역시 신권교환과 간단한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경남은행은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는 고객을 위해 연휴 기간 무료 대여금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 기간 지인이나 친지의 차량을 대신 운전할 일이 생긴다면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특약에 가입하면 형제, 자매나 제3자가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도 보상받을 수있다.

다만 특약 가입시점이 아닌 가입일의 24시부터 시작하므로 출발 전날 보험사 콜센터나 홈페이지에 미리 신청을 해야 한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