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차량 가격의 125%까지 빌려주는 할부상품 출시

입력 2016-09-09 09:26  

현대캐피탈은 차 구매 시 차량가의 최대 125%까지 빌려주는 자동차 금융상품 '올인원 할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예를 들어 차량 가격이 1천560만원인 아반떼 스타일 모델을 사는 고객이면 최대1천950만원까지 빌릴 수 있어 보험료와 취득세까지 대출금으로 낼 수 있다.

48개월 또는 60개월 동안 할부금을 갚을 수 있으며 금리는 연 5.9%다.

차를 할부로 산 뒤 사정이 어려워지면 남은 할부금은 차를 반납해 상환하는 '어드밴티지 프로그램 - 안심 할부'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36개월 이내 할부로 현대차[005380]를 산 고객이 할부 개시 1개월이 지난 뒤 고객 사정으로 차량 이용이 어려워졌을 때, 차량 원상회복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남은 할부금을 차량 반납으로 대체해 준다.

laecor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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