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타슈켄트 공항 여객터미널 건설 등 협력 MOU

입력 2016-09-29 11:00  

기획재정부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 겸 재무장관과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면담에서 양국 부총리는 우즈베키스탄 내 대규모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등의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향에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최대 관심사업인 타슈켄트 공항 여객터미널 건설, 국가 데이터센터 구축 등 신규 EDCF 사업 관련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또 현지 10개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기업의 참여 등 진행상황을점검했다.

유 부총리는 "양국 기업들이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정책금융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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