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사장 최종후보에 문창용 전 세제실장

입력 2016-11-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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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에 문창용 전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내정됐다.

캠코는 4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 최종후보로 문 전 세제실장을 선정했다.

준정부 기관인 캠코의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복수의 후보 중 주주총회에서 1명이 최종후보로 결정되면 금융위원장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문 내정자는 1962년 경기 남양주 출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가천대에서 회계세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들어서 재정경제부 국제조세과장과 소비세제과장, 기재부에서 조세기획관과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정책관, 세제실장을 역임한 세제 전문가다.

laecor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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