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6∼17일 신한은행이 현지에 진출한 일본 등 8개국의 은행감독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감독자 협의체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일본, 중국, 독일, 인도,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은행감독기관 당국자 13명이 참석해 이들 국가에 진출한 신한은행의 감독·검사상 주요 이슈와 경영실태를 공유한다.
감독자 협의체란 국제적으로 영업하는 은행그룹에 대한 효과적인 통합감독을 위해 감독당국 간 운영하는 모임으로, 금융안정위원회(FSB)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권고사항이다.
금감원도 HSBC·스탠다드차타드은행(영국), 씨티그룹(미국), 도이치방크(독일)등 글로벌 대형은행의 금융감독과 관련한 감독자 협의체에 본국 감독 당국의 초청으로 참석하고 있다.
금감원 김영기 부원장보는 협의체 개회사에서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추세 등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새로운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감독당국자 간 협력과 정보공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일본, 중국, 독일, 인도,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은행감독기관 당국자 13명이 참석해 이들 국가에 진출한 신한은행의 감독·검사상 주요 이슈와 경영실태를 공유한다.
감독자 협의체란 국제적으로 영업하는 은행그룹에 대한 효과적인 통합감독을 위해 감독당국 간 운영하는 모임으로, 금융안정위원회(FSB)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권고사항이다.
금감원도 HSBC·스탠다드차타드은행(영국), 씨티그룹(미국), 도이치방크(독일)등 글로벌 대형은행의 금융감독과 관련한 감독자 협의체에 본국 감독 당국의 초청으로 참석하고 있다.
금감원 김영기 부원장보는 협의체 개회사에서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추세 등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새로운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감독당국자 간 협력과 정보공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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